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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시 아로라 CEO가 회사 주식 600억엔(약 5700억원)어치를 6개월에 걸쳐 매입하겠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로라 CEO는 “소프트뱅크에서 보낸 지난 1년은 매우 보람찼다”며 “책무를 다하려 소프트뱅크에 개인적인 베팅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인도 출신인 아로라 CEO는 지난해 7월 구글에서 영입됐다. 최근 소트프뱅크가 인도 스냅딜에 6억2700만달러를 투자한 것을 포함해 기술 스타트업 투자를 책임지고 있다. 최근 손 회장이 “아로라 CEO는 늘 기대 이상을 보여준다. 적절한 시점에 아로라 CEO가 후임을 맡을 것”이라며 그를 후계자로 지목한 바 있다.
아로라가 구글에서 500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지만, 이번 지분 매입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이번에 투자한 돈은 그가 작년 소프트뱅크에서 받은 연봉의 4배나 된다. 아로라 역시 “이번 투자는 개인적으로도 큰 위험을 감수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아로라 CEO는 6개월 동안 지분을 차츰 늘려갈 계획으로 총 0.7%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개인 주주로서는 19%의 지분을 소유한 손정의 회장 다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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