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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1차 열교환을 하고 아래에서 배출되는 열을 다시 흡수하는 콘덴싱 기술을 더해 높은 열효율을 구현한다. 귀뚜라미는 이를 통해 연료비를 15%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고 봤다.
콘덴싱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응축수는 아래로 자연 낙하해 하부로 쉽게 배출되고, 중화처리장치를 통해 산성의 응축수를 중성으로 변화시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했다.
한번 연소된 가스를 800℃로 달구어진 특수 금속판으로 2차 연소시키는 터보 소용돌이 버너를 적용해 연소 효율을 높여 연료비 절감은 물론 일산화탄소와 매연 농도를 줄였다. 가격은 용량별 70만~ 80만원대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겨울철 연료비 부담이 매우 높다”며 “하이핀 연관과 거꾸로 타는 콘덴싱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