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상생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300억원을 당초 지급일 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혜택을 받게 되는 협력사는 현대자동차(005380), 기아자동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3사에 부품과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2000여 개 협력사들로 최대 22일까지 앞당겨 대금을 지급받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조치가 상여금을 비롯한 각종 임금과 원자재 대금 등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 3차 협력사들도 어려움이 없게 하려고 1차 협력사들이 설 명절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급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등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작년 설과 추석에도 각각 1조1000억원, 1조300억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가장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이 자금이 2, 3차 협력사에도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해 협력사 임직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코스피, 1950선 회복..전차군단 '강세'
☞'민관 창조경제추진단' 출범..기업파견 역대최대
☞[특징주]현대차그룹 3인방,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상승'

![러시아가 누리호 엔진 줬다?”...왜곡된 쇼츠에 가려진 한국형 발사체의 진실[팩트체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3/PS26031301228t.jpg)

![살인 미수범에 평생 장애...“1억 공탁” 징역 27년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4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