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윤부근 삼성전자(005930) 소비자가전(CE)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6일 “TV사업 성장성에 관해 회의적 시각이 많지만, 이 시장은 다시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사장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 애널리스트데이’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2014년에는 전 세계 TV 시장 규모가 10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 중심에는 초고해상도(UHD) TV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시장조사기관은 UHD TV 시장이 5배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우리는 그 이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UHD TV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해 소비자 선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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