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3 홈런존' 주인공 최희섭 선수에게 K3 증정

이진철 기자I 2013.05.02 11:35:56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2일 서울 압구정동 사옥에서 ‘K3 홈런존’ 차량전달식을 갖고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최희섭 선수에게 K3를 증정했다.

기아차는 올 프로야구 시즌동안 기아타이거즈 광주구장에 ‘K3 홈런존’을 지정했다. 홈런존 안으로 홈런을 성공시키거나 존을 통과하는 장외홈런을 터뜨리는 선수에게는 순금 3돈으로 제작된 기념반지를 상품으로 지급하고, 세번째로 K3 홈런존에 홈런을 성공시키는 선수에게 K3 차량을 증정키로 했다.

기아타이거즈의 최희섭 선수는 4월17일 K3 홈런존에 홈런을 터뜨리며 지난 3월30일 기아타이거즈 나지완 선수, 4월9일 두산베어스 민병헌 선수에 이어 세번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4월17일 최희섭 선수의 홈런 성공 후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은 K3를 의미하는 손가락 하이파이브 세레모니를 펼쳐 K3 홈런존에 대한 야구팬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K3 홈런존이 야구팬들에게 큰 이슈가 되면서 기아차의 대표 준중형 세단 K3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져 굉장히 기쁘다”면서 “기아타이거즈 시구행사에는 ‘K3 시구 에스코트 오픈카’도 등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올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K3 홈런존에 홈런을 성공시키는 선수에게 계속해서 순금 3돈으로 제작한 홈런 기념 반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왼쪽)이 최희섭 기아타이거즈 선수(오른쪽)에서 K3를 전달하는 모습.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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