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8·8개각 당시 신재민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낙마, 정병국 현 장관이 올해 1월 취임할 때까지 `이임장관`의 장관직 수행이라는 전례 없는 사례도 남겼다.
문화부내 일각에서는 호평도 받았다. 평소 소탈하고 격의 없이 직원들을 챙겼기 때문이다. 권위적이거나 의전에도 크게 신경 쓰질 않았다는 평가다. 지자체 행사장에도 오토바이를 타고 혼자 예고 없이 가서 지역 공무원들이 깜작 놀라게 한 경우도 많았다.
그는 그러나 장관 시절 업무를 추진하면서 정치적 논쟁이나 여론의 중심에 섰던 적이 많았다. 언론과의 갈등도 빈발했다. 주장이 강하고 표현이 직설적이어서 논란의 빌미를 제공했던 측면이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유 특보 내정자의 청와대 복귀로 이동관 언론특보, 박형준 사회특보에 이어 또 다시 `회전문 인사` 논란이 일 것으로 전망했다. 대통령 특보단은 정기적으로 모여 국정현안을 놓고 토론을 벌이는 등 조언 그룹으로의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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