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에서 아르바이트 해볼까

류의성 기자I 2006.07.12 13:17:21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인터넷쇼핑몰이 여성과 대학생을 타켓으로 다양한 뷰티 및 패션 관련 테스터와 고객 모니터요원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은 여름방학을 맞아 사이트에서 6개월 동안 활동할 대학생 패션전문가를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옥션의 대학생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옥션의 패션커뮤니티 샌시(sancy.auction.co.kr) 에서 마케터, 패션컬럼니스트, MD, 스타일리스트 등 4개 분야중 하나에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옥션 사이트내 패션상품 선정 등을 비롯해 샌시 커뮤니티에 패션사진과 컬럼을 게재하며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6개월 후 수료증이 수여된다.

오픈마켓 G마켓은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고객모니터 요원을 모집해 소비자 입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선발된 모니터 요원들은 월 20만원의 활동비와 G캐시를 지급받는다.

신세계닷컴은 스킨케어 전문샵 스킨피아에서 매월 2회 뷰티테스터를 모집하고 있으며,
롯데닷컴도 주부와 대학생 등 회원을 대상으로 50여명의 고객모니터 요원을 선정해 모니터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디앤샵과 스킨알엑스도 화장품 사용 후기를 올리는 뷰티 테스터 요원을 운영하고 있다.

박상순 옥션 상무는 "주 고객층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젊은 감각을 사이트에 반영할수 있고, 대학생이나 일반인들은 활동비와 경험을 함께 얻을 수 있어 윈윈(win-win)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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