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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만화서비스 시작

정태선 기자I 2003.04.29 12:08:02
[edaily 정태선기자] 플레너스(37150)의 자회사인 넷마블은 만화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넷마블은 "스포츠서울에 "스위트홈" 연재로 알려진 인기 만화작가 강성수씨의 작품 "최악커플 눈썹과 모아진"을 사이트를 통해 선보이고 성인, 무협, 순정, 코믹 등 다양한 장르의 만화도 서비스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에 선보이지 않은 환타지 장르의 올 컬러 만화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만화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건당 결제방법과 하루 일정액 결제, 1개월 혹은 3개월로 가입하는 프리미엄 클럽으로 결제하면 된다. 월 9900원인 만화 프리미엄 클럽에 가입하면 최대 5000여권의 만화를 한달 동안 볼 수 있다. 한달동안 100권 정도의 만화는 무료로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넷마블의 방준혁 대표이사는 "게임을 시작으로 아바타, 연예, 영화 등에 이어 만화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엔터테인먼트 포털로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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