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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BBC를 이끌었던 데이비 사장은 직원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우리는 항상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BBC 뉴스를 둘러싼 현재 논쟁이 유일한 이유는 아니지만, 제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은 맞다”고 밝혔다. 그는 ““BBC는 전반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몇 가지 실수도 있었고, 사장으로서 저는 궁극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부연했다.
터니스 보도국장도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실수가 있었다”면서도 “BBC 뉴스가 기관적으로 편향되어 있다는 최근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BBC는 지난해 10월 ‘트럼프: 두 번째 기회?’ 특집 다큐멘터리에서 미 의회 폭동이 일어난 2021년 1월6일 트럼프 연설을 의도적으로 편집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다큐멘터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는 국회의사당으로 걸어갈 것이며, 지옥처럼 싸울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이 장면이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세 부분을 한 문장처럼 보이도록 짜깁기해 의회 폭동을 선동한 것처럼 보이게 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BBC 수뇌부 사퇴 기사를 잇따라 업로드하며 “제 아주 훌륭하고 완벽했던 연설을 ‘조작’했다는 이유로 팀 데이비를 포함한 BBC 수뇌부가 모두 사임하거나 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은 대선의 저울추를 조작하려한 매우 부정한 사람들”이라며 “무엇보다 이들은 우리가 최대 동맹국으로 여기는 나라 출신이다. 민주주의에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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