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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금리 동결 속 뉴욕증시·가상자산 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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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기자I 2025.06.19 07:33:20

10만 4000달러대 거래···일주일 전 대비 3.41% 하락
국내 1억4500만원대···투심 ''중간'' 단계 유지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동결로 미국 증시가 보합을 기록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도 큰 변동 없이 10만 4000달러대를 유지했다.

1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2% 오른 10만 4911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3.41% 하락했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18% 상승한 2524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사이트 갈무리)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0% 하락한 4만2171.66을,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3% 내린 5980.87에 마감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13% 상승한 1만9546.27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하락해 1억4500만원대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05% 내린 1억4538만9000원, 이더리움이 0.17% 오른 349만6000원에 거래됐다.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0.16% 상승한 1억4536만원에, 코인원에서는 0.12% 하락한 1억4532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48점으로 ‘중간’ 단계를 유지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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