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동국제강그룹 분할 후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다. 각 사 ESG경영 목표·현황·성과 등을 대내외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했다.
보고서는 그룹 분할 시점인 2023년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활동 성과를 담고 있다. 중요도 및 연속성 등을 고려해 일부는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현황을 일부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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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고서는 ‘스틸 포 그린’ 파트에 ‘지속가능 공정(Sustainable Manufacturing)’, ‘지속가능 제품(Sustainable Products)’을 포함해 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소에서 실제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친환경 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스마트팩토리 △하이퍼 전기로 △폐열 발전 추진 등 친환경 기술 개발 현황과 및 친환경 제품군 소개를 상세히 담았다.
동국씨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클린 무브, 그린 스틸(Clean Move, Green Steel)’이다. 동국씨엠이 새롭게 정립한 ESG경영 슬로건을 보고서 명으로 활용했다.
동국씨엠은 ’글로벌 넘버원 컬러코팅 컴퍼니(Global No.1 Color Coating Company)‘로의 비전과 신규 슬로건 아래, 클린 메탈(Clean Metal), 캔-두 미션(Can-do Mission), 클리어 메세지(Clear Message) 3가지 핵심 가치를 축으로 ESG중장기 전략을 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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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사장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대표 전기로 업체로서 친환경 철강 생산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갈 것”이라 밝혔다.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부사장은 보고서에서 “무역통상규제뿐 아니라 공급망 ESG 이슈도 강조되는 상황이다”며, “고객사들의 ESG요구와 관련 규제에 적극 대응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