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네일아트 스타트업 '디에스지씨엠㈜', 세미나 in SEOUL 개최

이윤정 기자I 2023.09.27 10:02:2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디지털 네일아트 전문 스타트업 디에스지씨엠㈜은 지난 24일 고급 네일아트 재료 사 샤이닝머몬트와 함께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골드리버 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디지털 네일아트 세미나 in SEOUL’을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디에스지씨엠㈜)
이번 세미나는 디에스지씨엠㈜이 스마트 네일 디바이스인 ‘네일팝’을 론칭 후에 처음으로 주최한 행사로, 네일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디지털 네일 아트 기술을 현직에 있는 네일리스트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네일 디바이스인 네일팝은 디에스지씨엠㈜의 모기업인 디에스글로벌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엘지전자, 캐논, HP 등에 모바일 포토 프린터 제품을 직접 개발·제조 해오고 있다.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월드 클래스 300기업 선정 및 기술보증기금 예비 유니콘 기업(비 상장 기업 중 가치가 1조 원 이상인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약 100여 명의 현직 네일숍 운영 및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가 모인 세미나의 구성은 디지털 네일아트 기법과 네일팝을 활용하여 커스텀 수제 파츠를 만들어 활용하는 방법, 인스타그램 마케팅 등의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사진=디에스지씨엠㈜)
세미나 초청 강사로는 디지털 네일아트 전문가 김하늘 여자들의 시간 원장과 이진희 네일블리진 원장이 각 오전 오후에 준비한 디지털 네일아트 기술의 시연 후, 참가자의 실습 지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세션에는 이번 세미나 협찬사인 비건 네일 브랜드 ‘미스밀로’의 브랜드 및 제품 소개가 있었으며, 김솔빈 샤이닝모먼트 대표의 인스타그램 마케팅 노하우가 진행되었다.

정익승 디에스지씨엠㈜ 대표는 “네일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디지털 네일아트는 기존의 기술 노하우 시대에서 콘텐츠 아이디어 시대로 변화시켜 아티스트의 창의성과 예술적 표현을 확대시켜줄 수 있는 네일아트 기술”이라고 디지털 네일아트의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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