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임시 증편은 국제선 투입을 위해 도입한 기재 여력을 활용한 것이다. 내달 초 8호기(HL8544) 도입을 앞두고 이를 활용해 내달 2일부터 김포~타이베이 노선과 20일 일본, 동남아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8월에도 이스타항공은 기재 여력을 활용해 208편을 임시 증편해 제주 노선에 투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총 23만3000석을 공급했고 22만4000명이 이스타항공을 이용했다. 8월 말 기준 김포~제주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95%, 청주~제주 노선 평균 탑승률은 96% 이상을 기록 중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9월 국내선 임시 증편으로 늦은 휴가로 제주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제주 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을을 먼저 맞이할 수 있는 제주 여행을 이스타항공과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