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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액티브 스피커 신제품 출시

김응열 기자I 2023.03.23 10:31:55

추가 오디오 제품 없이도 하이파이 오디오 경험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전장·오디오 사업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은 스튜디오 모니터 시리즈 최초의 액티브 스피커 ‘JBL 4305P’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 신제품은 앰프가 내장돼 패시브 스피커처럼 추가 오디오 제품을 구성하지 않아도 하이파이 오디오 경험이 가능한 올인원 뮤직 시스템이다. 2개의 스피커 유닛에 각각 2개의 고출력 앰프가 총 300W의 출력을 만든다.

JBL 4305P에는 고성능 앰프에만 가능했던 무선 스트리밍 기능이 탑재됐다. 통합 스트리밍 엔진이 적용돼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무선 스트리밍을 비롯해 와이파이를 통한 구글 크롬캐스트 빌트인, 에어플레이2 등 다양한 무선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

XLR, USB-B, 옵티컬 등 디지털 입력을 제공해 PC와 손쉽게 연결이 가능하며 3.5mm AUX, 6.35mm TRS 아날로그 단자도 적용됐다.

2개의 스피커는 별도 연결선 없이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해 각 스피커에 전원 케이블만 연결하면된다.

주요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며 출고가는 239만원이다.

액티브 스피커 신제품 ‘JBL 4305P’. (사진=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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