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1%대 상승세를 보인다. 지난달 13일 이래 약 20일 만에 6만8000원대를 넘어섰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8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63%(1100원) 오른 6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외국인은 134억원 규모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수하며 매매 상위종목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5% 급등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자 엔비디아(5.32%), AMD(5.05%), 브로드컴(3.96%) 등이 상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