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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역대 최다'…인수위 "영업제한 폐지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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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기자I 2022.03.31 09:47:46

신규 확진 추이 34.8만→42.5만→32만명
사망 375명…20대 1명, 80세 이상 233명 등
위중증 1273명→1215명→1301명→1315명
당국 "일시 해제, 유행 증폭 가능성" 점진 완화 피력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3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2만 743명을 나타냈다. 전날(30일) 42만 4641명보다 10만 3898명 줄어든 수치다. 전주 동일 요일인 24일(39만 5598명) 보다는 7만 4855명이 줄어 완만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315명으로 연일 역대 최다를 기록 중이다.

31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내일(1일), 4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를 결정한다. 현재 거리두기는 ‘사적모임 8인, 영업시간 제한 밤 11시’를 골자로 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단계적 완화’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전면철폐’를 주장하는 중이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영업시간 제한을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29일 “일시에 모든 거리두기 조치 등을 해제할 경우에는 유행이 증폭될 가능성이 작지 않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하고 있다”며 단계적 완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정부는 이날 오후 2시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열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2만 74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2만 71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309만 5631명이다. 25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33만 9514명→33만 5580명→31만 8130명→18만 7213명→34만 7554명→42만 4641명→32만 743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기준 서울은 6만 131명, 경기 8만 4657명, 인천 1만 8128명, 부산 1만 3053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날 선별진료소(통합) 유전자 증폭(PCR) 검사 건수는 28만 9893건을 나타냈다. 지난 25일부터 1주일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를 보면 최소 24만여건(27일)에서 최대 46만여건(29일)을 기록했다.

다만 의료기관, 검사전문기관(수탁),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부터 보고된 건수까지 포함한 정확한 총 검사 건수는 집계 중이다. 전날(30일) 발표치(29일 집계치)는 47만 9601건이었다. 해당 숫자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수는 제외된 수치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315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 중이다. 지난 25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 1085명→1164명→1216명→1273명→1215명→1301명→1315명이다. 사망자는 375명을 나타냈다. 이들은 20대 1명, 30대 3명, 40대 5명, 50대 14명, 60대 33명, 70대 86명, 80세 이상 233명 등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1만 6230명(치명률 0.12%)이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64.2%(1814개 사용 중)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60.5%(1202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173만 3217명, 이중 집중관리군은 18만 7446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1167명으로 누적 4495만 348명, 누적 접종률은 87.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250명으로 누적 4448만 4725명, 86.7%다. 신규 3차 접종자는 2만 5691명으로 누적 3271만 4951명, 63.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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