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신상마켓은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를 결제수단으로 사용한다. 신상마켓과 테라는 협업을 통해 현금 결제로 인해 정산·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동대문 시장 참여자들의 거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연 거래액 15조원으로 추정되는 동대문 시장은 세계 5대 패션 클러스터 중 하나로 꼽히지만, 물류와 거래 시스템은 여전히 1990년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현성 테라 공동대표는 “테라의 블록체인 기술은 혁신성장과 맥을 같이 하며 중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호 신상마켓 대표는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테라의 사업 방향과 뜻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