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줌인터넷(239340)이 미래에셋제5호스팩과 합병 상장 이틀째로 접어들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줌인터넷 주가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4.87%(1205원) 상승한 6060원에 거래 중이다.
줌인터넷은 지난 2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미래에셋제5호스팩과 코스닥 합병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이후 주주총회와 합병 등기를 거쳐 전날(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6.83% 하락세로 마감했지만 이날 급등세를 보이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줌인터넷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업체 이스트소프트(047560)의 자회사로 △개방형 검색포털 ‘줌닷컴’ △블로그 서비스 ‘이글루스’ △AI 뉴스 추천앱 ‘뉴썸’ △동영상 리뷰 특화 콘텐츠 쇼핑 앱 ‘랄라’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