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이번 매각대상 부동산 중 눈에 띄는 물건으로 ‘베니키아 호텔 거제’를 꼽았다. 아주신협 외 4개 신협이 소유한 경남 거제시 옥포동 소재 관광호텔이다. 예식장 2개홀과 객실 70개를 갖추고 있다. 감정가 대비 54%로 입찰이 진행된다. 낙찰시 객실 비품 등 동산은 5000만원(감정가는 7051만6000원)에 별도로 인수하는 조건이다.
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에 위치한 목욕시설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캠코는 설명했다.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주택과 상가가 혼재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대다수의 물건이 감정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진행된다”며 “물건의 사전확인이 용이하고 인터넷을 통한 입찰로 시간 절약은 물론 중개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캠코는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 온비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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