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NAVER(035420)가 사흘째 하락하며 60만원 아래로 내려가고 있다. 60만원선을 잃은 것은 2013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4일 오전9시59분 현재 NAVER(035420)는 전거래일 보다 3.16%(1만9000원)내린 5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1분기 시장 기대치(2000억원 초반)에 못미치는 영업이익을 내놓은 바 있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에 모바일 메신저 ‘라인’ 관련 주식보상 비용 211억원이 반영되면서 인건비가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다“며 ”향후 매 분기 200억원 내외의 주식보상 비용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증권가는 NAVER의 하락세가 과도한 만큼, 신사업이 가시화되기 시작하면 주가 역시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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