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울트라 올레드TV' 美 평가서 만점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LG전자(066570)의 울트라 올레드TV가 세계 최대 TV시장인 미국에서 극찬을 받았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유력 IT전문 매체인 리뷰드닷컴(reviewed.com)은 최근 미국 내 판매 중인 TV 제품 평가에서 LG 울트라 올레드 TV ‘65EC9700’에 10점 만점을 주며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리뷰드닷컴은 이 제품에 대해 “울트라HD와 올레드의 최신 기술의 결합은 숨이 멎을 정도”라며 “보아온 제품 중 최고의 화질”이라고 평가했다. 디자인에 대해서도 “섬세하고 우아한 디자인은 TV의 놀라운 화질을 뒷받침해 준다”라고 호평했다.

지난 8월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울트라 올레드 TV ‘65EC9700’은 65인치 대형화면에 3300만개의 서브화소가 울트라HD 해상도를 지원해, 마치 실물을 눈으로 보는 듯한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 초슬림 곡면 스크린과 나뭇잎을 형상화한 스탠드 디자인으로 화면 몰입감 뿐만 아니라 미적 효과를 극대화 했다.

이와 함께 LG전자의 TV ‘55EA9800(평점 9.7)’, ‘55EA8800(평점 9.5)’, ‘55EC9300(평점 8.4)’도 높은 평점을 받아 리뷰드닷컴 평점 1위부터 4위까지를 모두 휩쓸었다. ‘리뷰드닷컴’은 USA투데이가 운영하는 리뷰 전문 매체로 소비자 구매시 가장 영향력이 큰 매체 중 하나로 꼽힌다.

LG전자의 울트라 올레드TV ‘65EC9700’가 최근 미국 IT 전문매체인 리뷰드닷컴의 TV 제품 평가에서 10점 만점 평가를 받았다. (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