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D는 미국 민간 전문가 단체인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1998년 제정한 친환경 인증제도로 영국의 BREEAM, 일본의 CASBEE와 함께 세계 3대 친환경 인증 제도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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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석 SK케미칼 대표는 “전체 건설비와 공기측면에서 부담이 증가했지만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한다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공장에 도전했다”며 이번 인증의 의의를 밝혔다.
SK케미칼이 지난 2011년 착공한 안동 백신 공장은 대지면적 6만3000㎡에 연간1억4000만 도즈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 국내 최초의 세포 배양 방식 백신 공장이다.
이 공장은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 기준)를 준수하면서도 친환경 생활 시설을 도입해 기존 공장 대비 30%까지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인증에 앞서 지난 2011년 SK케미칼의 판교 연구소는 국내 업무용 건물 중 최초로 LEED 인증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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