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지난 17일부터 예약접수를 받으며 시작한 침대 매트리스 렌탈비즈니스가 예약 접수 첫날 1800여개를 시작으로 2주일 만에 4000개가 판매돼 준비했던 예약판매 물량이 조기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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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권 웅진코웨이 마케팅전략팀장은 "예약 판매 자체가 생소한 렌탈 사업에서 4000개 초기 물량이 매진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매트리스 위생관리에 관심이 많은 주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웅진코웨이가 새롭게 시작한 침대 매트리스 렌탈비즈니스는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침대 매트리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탈, 관리해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맞춤형 위생관리 서비스인 `케어닥터 서비스`을 제공해 4개월마다 매트리스의 오염도를 측정한 후 침대 전체 클리닝과 살균작업을 해주기 때문에 청결한 잠자리 유지가 가능하다.
웅진코웨이가 렌탈하는 매트리스는 70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의 유명 브랜드 레스토닉의 상품으로 5단계 독립형 스프링을 적용, 충격 흡수 기능이 우수하고 흔들림이 적으며 라텍스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숙면을 돕는다.
렌탈료는 고급형 월 2만9900원, 프리미엄형 3만4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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