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인포콤 2011`에 참가해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포콤 2011은 오는 1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관련 세계 최대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46인치 LFD(대형정보표시패널) 50대와 55인치 LFD 16대로 대형 비디오월과 미디어폴을 설치했다.
LED 백라이트를 채용한 LFD 신제품 라인업도 첫 선을 보였다. 초절전 친환경을 바탕으로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어 설치가 간편할 뿐 아니라 콘텐츠 관리가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서피스 2.0도 내놓는다. 50개 이상의 터치를 인식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밖에 기업 정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PCoIP 클라우드 디스플레이 솔루션, 전자칠판 솔루션 등 다양한 기업용 제품을 내놓고 B2B(기업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김정환 삼성전자 전무는 "효율적이고 획기적인 방법으로 정보를 전달하려는 다양한 기업 고객들의 니즈에 맞게 저전력 친환경의 LED LFD, 서피스 2.0, 클라우드 디스플레이, 전자칠판 등의 디스플레이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 고객들에게 최고의 업무 효율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기업용 디스플레이 시장도 주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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