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터진'' 삼성 카메라, "디자인과 기능에서 성공적 혁신"

이승형 기자I 2010.08.31 11:05:59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잇따라 수상

[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삼성 카메라가 최근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 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와 국제포럼디자인(iF : International Forum Design), 미국 산업 디자이너 협회 등 권위있는 기관으로부터  잇따라 디자인 관련 상을 수상했다.

31일 삼성전자(005930)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F1.8 밝기의 24mm 초광각 3배줌 슈나이더 렌즈를 장착한 카메라인 'EX1'은 지난 8월초 EISA로부터 진보된 컴팩트 카메라 부문을 수상했다.

EISA 심사위원들은 "삼성 EX1은 까다로운 사진작가의 요구도 만족시키는 고품질의 컴팩트 카메라"라는 평가와 함께 이 상을 수여했다.

이에 앞서 듀얼 뷰 카메라 'ST550'과 프리미엄 카메라 'ST1000'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소비자 편의 기능을 인정받아 지난 7월말 2010 iF 커뮤니케이션 어워드(Communication Award)에서 삼성전자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금상(Gold Awards)을 수상했다.

또 삼성만의 독자적인 디자인이 반영된 'ST5500'도 2010 iF 머티리얼 디자인 어워드 프로덕트(Material Design Award Product) 부문에 선정됐다.
 
' iF design'은 지난 1953년 제정된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레드닷,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중 하나다.
 
이밖에 지난 7월초에는 'ST550'가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전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0'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영준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디자인연구소장(상무)은 "연이은 수상을 계기로 더 쉽고 편리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며 "소비자를 고려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삼성 카메라 EX1
성능을 갖춘 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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