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구소, 통합형 보안SW 신제품군 출시

이진우 기자I 2006.07.03 11:58:48

''V3 인터넷 시큐리티 2007 플래티넘''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안철수연구소(053800)가 바이러스와 각종 악성코드·스파이웨어·해킹·개인정보 유출 등을 방지하는 통합보안제품을 출시했다.

안철수연구소는 3일 'V3 인터넷 시큐리티 2007 플래티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안티바이러스 기능을 주로 제공하던 기존 제품(V3프로2004)에 비해 스파이웨어 방지와 금융사고 예방 기능, 메모리 정리 등 컴퓨터 최적화 기능 등 유용한 부가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내놓은 신제품은 개인종 제품 2종과 기업용 제품 2종이다. 개인용 제품은'V3 IS(인터넷 시큐리티) 2007 플래티넘’과 `V3 IS 2007`이며 'V3 IS 2007'은 플래티넘 제품과 비교하면 스파이웨어 방지 기능이 제외됐다.

기업용 제품은 `V3 IS 7.0 플래티넘 엔터프라이즈`와 `V3 IS 7.0 엔터프라이즈`로 개인제품의 통합보안 기능에 전사적 중앙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안연구소 측은 "이번 신제품은 일본, 동남아, 영어권 등에 동시에 발표되며 해외 매출 확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매출에 대해 김철수 사장은 "연간 매출 목표 600억원을 올리기 위한 중간 기점인 상반기 말 현재 매출은 기대수준까지는 도달했고 나쁘지는 않은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