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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인연이 부부로… 장동윤·김승윤, 오늘 조용히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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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I 2026.10.10 14: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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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작품서 만나 7년 인연
감독·주연 배우로 두 차례 호흡
가족·친지와 비공개 예배 예식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로 처음 만난 장동윤과 김승윤이 감독과 주연 배우로 호흡을 넓힌 끝에 부부가 된다. 2019년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이 7년 만에 결혼으로 이어졌다.

장동윤, 김승윤 부부.(사진=SNS)
장동윤, 김승윤 부부.(사진=SNS)
장동윤과 김승윤은 10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예배 형식으로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앞두고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들은 나란히 “내 사랑, 나의 삶, 나의 뮤즈, 나의 집”이라는 글을 올리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동윤과 김승윤의 인연은 2019년 KBS2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 시작됐다. 당시 김승윤은 이 작품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장동윤이 연출한 2023년 단편영화 ‘내 귀가 되어줘’와 올해 4월 개봉한 첫 장편영화 ‘누룩’에서 감독과 배우로 다시 만났다. 김승윤은 두 작품 모두 주연을 맡았다.

장동윤은 지난달 손편지를 통해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사람과 결혼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고 아끼게 됐다며, 앞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편이 돼 행복하게 살겠다고 밝혔다.

1992년생인 장동윤은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데뷔했다. 이후 ‘학교 2017’, ‘조선로코-녹두전’,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영화 연출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1997년생인 김승윤은 장동윤보다 5세 연하다. ‘조선로코-녹두전’ 이후 여러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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