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호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생활 과정의 모든 이야기를 글로 다 풀어 낼 수 없지만 협의로 마무리했고 자식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협의이혼 과정에서 상호 협의한 사항의 이행을 위해, 끝내 지키지 못한 가정에 대한 책임을 다해 양육비를 넘어서는 금전적 지원을 계속 지원해왔다”고 말했다.
|
배명호는 자신과 가족을 향한 비난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이러한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인해 저와 가족에게 과도한 비난과 피해가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명예훼손 및 모욕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추측이나 과도한 비난은 삼가주시고, 본 사안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은 법원의 결정을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배명호의 전처 정혜원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생활과 이혼 이후의 상황을 공개하며 배명호가 양육비와 이혼 당시 약정한 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정 씨는 결혼 생활 당시 반복되는 생활 문제와 부부 사이의 신뢰를 흔드는 일이 있었다고 했다. 특히 아이가 생후 17개월이던 당시 폐렴으로 입퇴원을 반복하는 상황에서 배명호가 갑작스럽게 가정을 떠났다고 했다. 이후 배명호가 해외여행과 파티, 휴가 등을 즐기는 모습이 SNS에 올라왔다고도 밝혔다.
정 씨는 협의이혼 이후에도 양육비가 지급되지 않았으며, 이혼 과정에서 약속했던 사항 역시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배명호의 개인 채무를 대신 해결하는 등 금전적 부담까지 떠안았다고 주장했다.
정 씨는 “아이는 아빠를 기다리는 일에 익숙해져야 했고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날마다 실망을 반복해서 겪어야 했다”며 “이혼 당시 바랐고 약속했던 것은 부부 관계가 끝나더라도 아이에게는 끝까지 부모로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배명호가 양육비를 넘어서는 금전적 지원을 지속해왔다고 반박하면서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