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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필하모닉, ‘K-오페라 갈라’ 성료…동서양 하모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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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I 2026.07.20 10: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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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후 다섯 번째 무대 성공적 마무리
소방·경찰공무원·WWF 후원회원 초청

K-Opera Gala 성악가 3명 합창 (왼쪽부터 테너 이기업, 바리톤 박사무엘, 소프라노 김효영).(사진=곽재선문화재단.)
K-Opera Gala 성악가 3명 합창 (왼쪽부터 테너 이기업, 바리톤 박사무엘, 소프라노 김효영).(사진=곽재선문화재단.)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곽재선문화재단은 지난 6월 1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 월드클래스 성악가 시리즈 2026 K-오페라 갈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5년 창단한 이후 대중에게 선보인 다섯 번째 무대다. 대중 음악 감독으로도 널리 알려진 서희태 음악감독이 지휘를 맡았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소프라노 김효영, 테너 이기업, 바리톤 박사무엘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공연 1부는 비제의 오페라 진주조개잡이 중 귀에 익은 그대 음성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모차르트, 도니체티, 베르디, 푸치니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대표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 가곡으로 채워졌다. 2부에서는 신고산타령, 아리 아리랑, 한국 가곡 산노을 등의 연주가 이어졌다. 총 16곡의 다채로운 음악으로 프로그램이 채워졌으며, 익숙한 클래식 명곡과 아름다운 우리 가락을 조화롭게 배치됐다.

곽재선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에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들을 초청해 일상 속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온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자연보전의 가치를 실천하는 후원회원들을 초대해 문화예술이 만들어내는 선한 영향력을 함께 나눴다.

이번 공연에서는 매거진형 프로그램북 KGPO ENCORE(앙코르) 창간호(Vol.1)도 최초로 공개됐다. 단순한 곡 소개를 넘어 오페라를 쉽게 즐기는 관람 팁과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담겼다.

곽재선문화재단 관계자는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KG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청년 음악인들이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출발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음악인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소외되거나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곳에 먼저 찾아가 선한 영향력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창단 이후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대중 앞에 선보인 다섯 번째 무대다. 그동안 신년음악회, 월드클래스 성악가 시리즈,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핀커스 주커만과 협연한 마스터피스 시리즈 등을 거치며 빠르게 성장해 온 청년 연주자들이 한층 깊어진 호흡과 완성도 높은 연주력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국내외 유수 음악대학을 졸업한 젊고 역량 있는 클래식 전공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 ‘K-Opera Gala’ 성악가들과 단체사진 (왼쪽부터 서희태 지휘자, 테너 이기업, 소프라노 김효영, KG그룹 곽재선 회장, 바리톤 박사무엘).(사진=곽재선문화재단.)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 ‘K-Opera Gala’ 성악가들과 단체사진 (왼쪽부터 서희태 지휘자, 테너 이기업, 소프라노 김효영, KG그룹 곽재선 회장, 바리톤 박사무엘).(사진=곽재선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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