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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이것’ 걱정 커진다…신혼부부 응답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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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5.11.01 10:37:37

유한킴벌리, 출산·양육·부부관계 설문 조사
1순위 우려 사항으로 경제적 부담 증가 꼽혀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신혼부부 2쌍 중 1쌍은 자녀를 가질 때 가장 큰 고민거리로 ‘경제적 부담 증가’를 꼽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사진=챗GPT)
유한킴벌리는 올해 신혼부부학교 참여자 258명(129쌍)을 대상으로 출산과 양육, 부부 관계를 묻는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참가 부부 2쌍 중 1쌍은 자녀를 갖게 될 때 우려 사항으로 ‘경제적 부담 증가’를 1순위로 꼽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4%는 자녀가 있어야 한다고 답했고 73%는 자녀 계획이 있거나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은 출산 시 걱정되는 점으로 △경제적 부담 증가(50%) △부모로서 책임감과 역할 부담(31%)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또는 업무 지속의 어려움(29%)을 꼽았다.

유한킴벌리는 무자녀, 유자녀 부부 각 9쌍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도 시행했다. 자녀가 있는 부부들은 아이가 생기면서 삶이 긍정적으로 변했고 함께 육아하는 과정에서 부부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로 신뢰를 경험하고 일과 돌봄 사이 균형을 갖춘 부부일수록 더 큰 행복을 위해 자녀를 갖게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된 사회에서 부부 관계와 출산, 육아 등을 주제로 대화하고 경험을 공유할 기회가 적다는 목소리를 수렴했다”며 “추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부부 관계를 쌓을 수 있게 돕고, 나아가 저출생 주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혼부부학교는 가정 생활 멘토링 및 소통 프로그램으로 유한킴벌리와 서울YMCA가 17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신혼부부학교는 ‘저출생 아젠다에 대한 해법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테마로 진행됐으며 세부적으로는 자녀 계획, 가사 분담, 재정 관리, 양육, 부부 간의 협력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올해 신혼부부학교는 13.7 대 1의 모집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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