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0일 “연초부터 유통 업종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8배까지 상승했으며, 이는 배당 및 자산가치에 대한 재평가, 주주환원 기대 확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경기 방어적 성격의 업종에 대한 투자 선호 강화 등에 기인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백화점의 2025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조 1300억원, 영업이익은 94% 증가한 829억원으로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838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매출은 소폭 성장했으나, 디큐브점 종료와 비효율 점포 조정, 프로모션 축소 등으로 일부 저마진 카테고리의 기여도가 낮아지며 수익성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비용 통제가 이어지며 이익 감소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면세점 부문은 환율 하락에 따른 대량 판매 축소와 동대문점 철수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일평균 매출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짚었다.
지누스에 대해서는 “북미 매트리스 공급 확대와 반덤핑 관세 환입 효과가 지속되며,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며 “관세 환입 규모는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익 기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하반기에 백화점·면세점 모두 실적 개선 흐름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은 상반기 디큐브점 영업 종료와 가전 판매 부진으로 주춤했던 매출이 소비 심리 개선 흐름과 맞물리며 매출 성장률과 수익성 모두 개선이 기대된다”며 “7월부터 신규 점포인 커넥트 청주의 본격 오픈도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짚었다.
더불어 “면세점 부문은 환율 안정화에 따른 대량 판매 재개 가능성과 중국 노선 회복에 따른 유커 수요 증가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상반기 일회성 비용 영향에서 벗어나며 4분기부터는 손익분기점 수준의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에는 공항면세점 수익성 개선과 함께 구조적 손익 정상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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