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나락스, AI 컨퍼런스 ‘ATTENTION 2024’ 개최…SKT, LG 등 참여

김현아 기자I 2024.10.18 09:26:5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오는 24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Real-World AI의 시대’ 주제로 논의의 장을 열었다. SK, LG, KIA 등 AI 전문가들이 강연하며,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위한 실질적 AI 도입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산업 특화 AI 기업 마키나락스(MakinaRocks, 대표 윤성호)가 오는 24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첫 번째 AI 컨퍼런스 ’ATTENTION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AI가 산업 현장을 변화시키는 미래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마키나락스는 복합 AI 기술과 시스템(Compound AI System)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AI로 지능화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윤성호 대표가 ‘산업 현장에서 시작되는 Real-World AI의 시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으며, LG AI 연구원 배경훈 원장과 SK텔레콤 이종민 미래R&D담당 부사장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KIA)과 메이머스트의 AI 전문가들이 업계의 AI 현안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세션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윤성호 대표는 “구글의 어텐션(ATTENTION) 메커니즘이 AI 성능 혁신을 이끌었던 것처럼, 이제는 예측 불가능한 현실 세계에서 AI 기술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하며, “’ATTENTION 2024‘가 다양한 산업 현장에 있는 AI 전문가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제품 라인업과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기존의 AI 플랫폼 ‘런웨이’를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런웨이 라이트(Runway Lite)’와 기업을 위한 AI 퀵윈(Quick-Win) 프로그램 ‘AI Inception’도 소개될 예정이다.

마키나락스는

마키나락스는 2023년 ’세계 100대 AI 기업(CB Insights’ AI 100)‘ 제조 분야에 유일하게 선정된 기업으로, 서울과 실리콘밸리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현재 120여 명의 임직원 중 75%가 기술 인력이며, 네이버, 산업은행, 삼성, 현대, 한화, GS, LG, SK 등으로부터 총 34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마키나락스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글로벌 이노베이터(Global Innovator)’ 및 ‘기술 선도 기업(Technology Pioneer)’으로 선정되었으며, 2.5조원이 투입되는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와 ‘방산혁신기업 100’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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