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국민의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2021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약을 체결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도 시범사업의 예방형 대상자들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이수하면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실천포인트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예방형 대상자’는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체질량지수, 혈압, 공복혈당 등에서 질병 발생 위험단계의 사람으로 현재까지 400여명이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은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자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친밀한 공간”이라며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강상태와 목적에 맞는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