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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골드는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금·은·팔라듐을 비롯한 귀금속부터 구리·니켈 등 산업금속에 이르기까지, 실물 자산에 조각투자할 수 있는 핀테크 서비스다. 1000원부터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각종 멤버십·카드사 포인트나 상품권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지난 2020년 3월 출시된 이래 센골드는 안정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누적 이용자 100만명, 누적 거래금액 8000억원을 넘기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금방금방은 실물 금의 개인 간 거래를 중개하는 서비스로 매수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금을 사고, 매도자는 보다 높은 가격에 금을 팔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 간 직거래가 이루어져 소매 및 유통 마진이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전국 100여 개의 금방금방 대리점을 통해 실물 금을 입고하거나, 주문한 제품을 찾아갈 수 있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금방금방은 출시 2년 만에 11만명 이상이 서비스에 가입했고 누적 거래중량은 40톤을 상회했다. 거래금액으로는 4000억원을 넘겼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박성욱 대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귀금속 시장을 투명화하고 소비자 편익을 극대화하고자 했던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시장을 지속적으로 혁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