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앤드어스체인, 블록체인 기반 가상국가 탐나버스 구축 추진

김현아 기자I 2022.04.01 10:30:4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앤드어스(대표이사 박성준)는 탐나라상상그룹주식회사(대표이사 강우현)와 제주도 탐나라공화국에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국가인 탐나버스(탐나라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탐나라공화국은 남의섬을 기반으로 상상의 나미나라를 건설한 강우현 대표가 제주도에 더 큰 꿈을 갖고 만든 오프라인 기반의 상상 나라다.

강우현 대표가 제주도에 터를 잡은지 7년간의 노력 끝에 탄생한 탐나라공화국은 조만간 일반 대중에 오픈할 예정이다.

㈜앤드어스는 오프라인 기반 탐나라공화국을 블록체인 기반 가상국가 탐나버스로 구현할 예정이며, 탐나버스는 크게 현실의 땅의 나라, 상상의 하늘나라 및 용암으로 이뤄진 지하나라 등 3개의 나라로 구성된다.

탐나라공화국은 오픈과 더불어 강우현 대표의 열정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장도 마련했다.

올해 제주도의 특성을 살린 볼케이노 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볼케이노 축제는 제주도의 화산과 용암을 다양한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현실적인 화산폭발 및 용암분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국제적인 축제로 만들어 제주도의 명물 축제로 자리잡게 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탐나버스 시민권을 NFT로 만들어 일반 대중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강우현 대표의 모든 창작물 또한 NFT로 생성해 강 대표의 창의로운 상상세계를 NFT 생태계로 실현할 예정이다. 제주도 용암으로 만든 제품들도 포함돼 있다.

박성준 대표는 “남이섬 상상나라 나미나라가 제주도 탐나라공화국에 와서는 NFT, Metaverse 기술과 결합하여, 무한한 상상을 펼칠 수 있는 상상의 나라로 구현되는 멋진 세상을 기대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