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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e스포츠 ‘이클립스 런림픽’ 개최

김정유 기자I 2022.01.12 10:10:54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캐주얼 e스포츠 대회 ‘이클립스 런림픽’을 실시하고 신규 맵 ‘아누비스 술래잡기’를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클립스 런림픽’은 유저 참여향 캐주얼 e스포츠 대회로 약 2년만에 재개됐다. 대회 일정은 다음달 27일까지다. 예선전 기록은 매일 30회 중 상위 20회의 기록만 랭킹에 반영된다. 때문에 친선경기에서 경기감각을 익힌 후 공식경기를 통해 가장 좋은 기록으로 맵을 완주하는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예선전은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며 본선은 다음달 4주차에 상위 랭커 64명을 선정해 진행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다음달 27일이다.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 맵 ‘아비누스 술래잡기’도 추가됐다. 이 맵은 8대8 팀전으로 진행되며 시작 후 20초가 경과되면 각 팀 중 1명이 아누비스로 빙의해 상대 팀을 공격해 탈락을 시켜야 한다. 아누비스에 빙의한 이용자들은 달리기 속도가 증가하고 대시를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아누비스에 의해 오염된 동화 내용을 원래대로 복구하기 위한 공원 이벤트도 오픈된다. 이용자들은 맵 플레이를 통해 얻은 ‘동화 만년필’ 아이템을 사용해 오염된 동화책을 복구하면 기여도 보상으로 이클립스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지난 3년간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라며 “이번 이클립스 런림픽을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테일즈런너의 레이스를 만끽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테일즈런너의 큰 장점인 다른 이용자들과의 경쟁을 이번 이클립스 런림픽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모두 동등한 조건에서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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