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일가족 집단감염→부천 발레학원으로…총 27명 확진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구로구 일가족 집단감염이 부천시 발레학원의 집단감염으로 추가 전파되며 총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로구 가족 확진자가 발레학원의 강사로 초등학생 13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일가족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구로구 일가족 관련해서 4명이 확진됐고, 지인과 지인 가족과 관련해 8명이 확진됐으며 부천시 발레학원과 관련해 15명이 확진됐다. 부천시 발레학원에서는 학원 이용자인 초등학생이 13명, 학원 관련 지인과 지인 가족 2명 등이 확진됐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