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고덕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고덕STV 관계자에 따르면 고덕국제신도시는 8조 원이 넘는 사업비를 들여 평택시 서정동, 모곡동, 장당동, 지제동, 고덕면 일원에 택지지구와 산업단지 총 17.4㎢(약 525만 평) 규모에 수용인구만 14만4000여 명, 수용 가구 5만9000여 호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10월 중 견본주택 및 홍보관을 선보일 예정인 고덕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고덕STV는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내 업무시설과 지원시설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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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에코설계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SK스마트 오피스, 4층과 7층의 힐링 공원, 루프탑가든,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줌(ZOOM) 회의실, 호실 별 내부 별도 설치가 필요 없는 고객 접객용 공용 탕비실, 층별 남녀 샤워실,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라운지 등의 호텔급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광역 교통 인프라도 갖췄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및 SRT 지제역과 가까워 서울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평택제천고속도로와 평택고덕IC를 통해 5분 내 차량 접근도 가능하다. 서정리역과 지제역에 2개 노선 통근버스를 마련해 입주사의 생산성도 높였다.
관계자는 “사업지 인근에 있는 삼성전자는 반도체 및 시스템 반도체 신규 투자로 약 313조 규모의 투자가 예정되면서 고덕STV 가 수혜자로 떠오르고 있다”며 “축구장 400개 규모의 세계 최대 규모로 약 70만 명의 간접 고용 유발 효과 및 수백 개의 관련 업체 이전이 예상되는 만큼, 배후 수요 역시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어 “삼성반도체뿐만 아니라 LG디지털파크, 브레인시티 등 주요 산업단지의 잠재 수요까지 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