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펩트론(087010)이 급등세를 보인다. 표적항암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펩트론은 오전 9시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66%(3600원) 오른 2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장 마감 후 펩트론은 MUC1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그의 용도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펩트론 관계자는 “특허 기술인 항-MUC1 항체 및 항체-약물 접합체는 MUC1 관련 질병인 암 치료(유방암, 췌장암, 전립선암, 폐암, 갑상선암, 위암 등)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약학 조성물”이라며 “이 특허를 바탕으로 표적항암제 및 면역항암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