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에는 미래 콘텐츠 창작자(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청소년 100여개 팀이 참가했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10개 팀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말랑말랑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했다.
결선 심사는 유명 크리에이터와 사단법인 인플루언서 경제산업협회 김현성 회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성장 가능성과 영상의 완성도와 기획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20명의 10대 또래 심사위원이 함께 참여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했다.
심사 결과 △다이아몬드버튼상 ‘이제고딩 김준희’ △골드버튼상 ‘투곤좋아 이장주’, ‘주노(JUNO)’ △실버버튼상 ‘G.I.C(Greener is Cleaner)’, ‘국경없는음악가’, ‘마뮤’ 등이 수상했다.
박상희 한컴 브랜드개발 실장은 “짧은 준비시간에도 불구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언어로 적극 표현하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핵심 인재로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318 크리에이터 선발대회 수상작은 유튜브 ‘말랑말랑 무브먼트’ 채널을 통해 6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