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기관 매도세에 하락출발 후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포인트(-0.02%) 내린 610.1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606.69로 하락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폭은 다소 축소된 상태다. 보합권 등락을 오가면서 혼조세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251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9억원, 34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IT하드웨어 등은 1%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디지털콘텐츠, 제약, 음식료·담배, 통신장비, 의료정밀기기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전기전자, 운송, 건설, 정보기기, 비금속, 인터넷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셀트리온제약(068760) 에이치엘비(028300) 펄어비스(263750) CJ ENM(035760) SK머티리얼즈(036490) 휴젤(145020) 제넥신(095700) 원익IPS(240810) 파라다이스(034230) 솔브레인(036830) 컴투스(078340) 등은 하락세다.
반면 케이엠더블유(0325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씨젠(096530) 헬릭스미스(084990) 에코프로비엠(247540) 아이티엠반도체(084850) 등은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