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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멕시코·러시아서 한류행사 통해 브랜드 알려

김종호 기자I 2019.05.15 08:50:49

지난 5일 멕시코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행사’ 협찬
지난달 러시아서는 서울 홍대거리 테마 한류행사 지원해
“해외 젊은층 대상으로 현지 친밀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

지난 5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행사’에서 대우전자가 마련한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이 전시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우전자)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대우전자가 멕시코와 러시아에서 한류 행사를 통해 자사 브랜드를 현지에 널리 알리고 있다.

대우전자는 지난 5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행사’를 공식 협찬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주최로 열린 이 행사에서 대우전자는 제품을 협찬하고 홍보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해 자사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행사 중 진행한 ‘K-POP(케이팝) 커버 댄스 페스티벌’에는 4000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해 케이팝을 즐기기도 했다.

앞서 대우전자는 지난달 2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코리아 커버 드림 홍대(KOREA Cover Dream Hongdae)’ 행사에서도 협찬사로 참여해 32인치 TV와 마블 냉장고, 레트로 전자레인지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젊은층을 대상으로 케이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와 한국 생활가전 브랜드인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071460)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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