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강남구는 10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최신 IT 홍보 마케팅 기술을 소개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소셜 마케팅 강좌’를 개설했다.
관내 소상공인 중 외식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O2O시대를 살아가는 소비자들의 생활모습과 소비패턴을 따라잡는 IT 트렌드 활용 기법을 교육한다.
1차 강좌는 10월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4회, 6시간 실시하고, 2차 강좌는 11월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4회, 6시간 실시한다. 강좌는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개최되지만 교육수료자들의 수요에 따라 개별 방문해 출장교육도 부가서비스로 해준다.
강좌는 IT전문강사를 초빙해 △ SNS 입문, 밴드구성 △업체별 컨설팅 및 SNS 레이아웃 제작 △ SNS 세부 제작 및 SNS 유지관리 △완성된 SNS 콘텐츠 사용과 매출향상기법, 제작된 SNS에 적용가능한 최신 IT기술 특강으로 진행된다.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은 강사를 그대로 따라하면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홍보 블로그 등을 제작해 완성할 수 있고, 즉시 매장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IT기법들을 익혀 매출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청호 전산정보과장은 “이번 강좌는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하며 “교육 수료 후에도 밴드(band) 구성을 통해 제작한 SNS 활용 시에 발생하는 추가적 질의 사항, 문제점 등을 해결하고, 같은 소상공인 종사자들끼리 교류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남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외식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강남구 전산정보과(☏3423-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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