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흥국증권은 12일 큐브엔터(182360)에 대해 비스트와 현아의 컴백으로 3분기 매출이 크게 성장했고, 일본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000원을 유지했다.
큐브엔터는 지난 3분기 매출액 7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2.4% 늘었고, 영업이익은 6억5000만원으로 3.5% 줄었다고 밝혔다.
최용재 흥국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7~8월 비스트와 현아의 컴백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지만, 일본현지 법인 설립과 사업확대 등 인력충원에 따른 비용증가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며 “상장 비용 등을 반영하면 올해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하겠지만, 12월까지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량 증가로 외형성장과 영업이익의 대폭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큐브엔터는 남자 아이돌 그룹 비스트와 여자 아이돌 그룹 포미닛을 기획해 국내 가요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가수기획사”라며 “ 아이돌 그룹별 매출 비중은 비스트 50%, 포미닛 15%, 비투비 9% 순이며 비투비 매출액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흥국증권은 큐브엔터의 4분기와 내년 호실적을 전망했다.
최용재 연구원은 “비스트는 12월까지 일본에서 홀(Hall)급 투어 8회와 기타국가 콘서트 일정이 잡혀있으며, 비투비 역시 국내 2회와 동남아 3회 등 일정을 진행 중”이라며 “포미닛은 특이하게 남미권 국가에서 인기가 많아 남미국가에서 공연을 6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본 법인 설립에 따라 비스트 등 소속 아티스트의 일본 공연 수익이 미니멈개런티 형식에서 직접매출 인식으로 전환돼 일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2016년 비스트의 중국내 최소 콘서트 활동에 따른 미니멈 개런티 수익은 20억원 이상을 예상하며 중국 내 콘서트 활동 증가에 따라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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