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상인대학원과 소상공인 사관학교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전통 시장 분야에 맞춤화된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및 운영 교육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전통 시장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해당 공단의 점포 정보를 네이버 검색과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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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이나 분야에 따라 특화된 템플릿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간단한 절차만으로도 네이버의 사이트 검색이나 지도에 등록할 수 있어, 홈페이지 제작 노하우가 없는 사람들도 쉽게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네이버는 상인대학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중앙대, 대전대, 전남대, 경북대, 창원대 등 전국에 있는 5개 대학을 거점으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 소상공인 사관학교를 대상으로는 전국 5개 도시에 있는 교육 센터에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모바일로 정보를 찾는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홈페이지를 활용해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는 오프라인 사업자들도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서 전통 시장에 대한 정보가 모바일 세상에도 잘 알려짐으로써, 전통 시장의 소상공인 분들도 보다 많은 사용자들을 만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제작된 통인시장 모바일 홈페이지(tonginqrcode.modoo.at/)의 경우,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공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은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여기서는 소상공인 경영 역량 강화, 성장 기반 조성, 소상공인 조직화 및 공동화 기반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상인대학원은 전통 시장 선진화를 이끌어갈 상인지도자 육성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소상공인 사관학교는 유망 업종을 중심으로 창업 단계에서 필요한 교육, 체험, 자금을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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