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북안면 소재 돌할매 공원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돌할매’가 있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돌 가운데 하나인 돌할매는 지름 25cm, 무게 10kg의 타조 알 모양이다. 마을에 전염병이 돌거나 나쁜 일이 있으면 주민들은 돌할매에게 소원을 빌었다. 정성만 지극하면 최소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돌이다.
영험한 돌할매를 보기위해 사람들은 전국에서 이곳을 찾는다. 돌할매 공원을 방문해 돌할매에 소원을 비는 사람은 연간 15만여 명으로 알려졌다.
영천시는 총 41억을 투자해 지난 5년간 돌할매권역종합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어르신을 위한 집, 돌할매문화센터를 조성하고 돌할매공원 앞에 문화센터가 건립되면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
☞ 태풍 너구리 일본 상륙 전망, 韓 제주도 9일 통과...각별한 주의 필요
☞ 대구황산테러 용의자 '혐의없음'...공소시효 극적 중지된 배경 '궁금'
☞ '그것이 알고 싶다' 신데렐라-母와의 문자, 가족이 의아해한 결정적 이유
☞ 용산 화상경마장 개장 놓고 마사회-주민 대립각, 이유는?
☞ 정총리 "태풍 '너구리' 철저대비..세월호수습 차질없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