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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009540)그룹은 “이번 인사는 회장 및 사업 총괄사장제의 도입을 통해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한 것”이라며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윤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국제적 기준에 맞는 준법경영을 통해 선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기존의 윤리경영과 감사기능을 통합해 사장급이 직접 준법경영을 관장하도록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현대중공업그룹 사장단 인사.
△회장 승진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사장 → 회장)
△총괄 사장 ▷김외현 사장(현대중공업 조선,해양부문 사장 → 조선,해양,플랜트 사업 총괄사장)▷김정래 사장(현대종합상사 사장 → 현대중공업 엔진,전기전자,건설장비,그린에너지 사업 총괄사장)
△사장 승진 ▷이건종 현대중공업 부사장 (현대중공업 그룹 법무감사실장 → 현대중공업 그룹 준법경영 담당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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