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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국서 갤노트3 체험 마케팅

박철근 기자I 2013.10.21 11:00:00

미용실ㆍ정육점 등 상점에서 다양한 기능 체험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삼성전자(005930)는 영국에서 ‘갤럭시노트3(갤노트3)’의 체험 마케팅을 강화한 ‘갤럭시 스튜디오 인 유어 라이프(GALAXY Studio in your Lif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영화 ‘노팅힐’의 배경이 된 포토벨로 거리의 상점과 협약을 맺고, 이곳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19일부터 5주간 갤노트3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은 이 스튜디오 외에도 미용실, 네일샵, 정육점, 카페 등 상점 8곳에서 다양한 상황에 맞게 갤노트3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미용실에서 갤노트3의 스크랩북 기능으로 다양한 머리 모양을 추천받거나, S펜으로 원하는 스타일을 직접 설명할 수 있다. 또 정육점에서 고기를 구입한 후 액션 메모 기능을 사용해 각 육류에 어울리는 와인이나 소스를 인터넷에서 바로 찾아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곳에서 갤노트3의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모바일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일상을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다양한 형태로 현지화해 미국 소호 지역으로도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3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영국 노팅힐의 정육점에서 고객이 제품을 활용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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