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일 기자] 신텍은 대림산업과 756억원 규모의 태안 9, 10호기 석탄화력발전 보일러 주기기에 대한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는 이에 따라 SK건설의 920억원 규모의 ‘PACO Power Plant 프로젝트’와 GS건설의 197억원 규모 ‘태안 IGCC(석탄가스 화력복합발전) 플랜트 주기기’ 등 지난 11일 한솔EME 인수로 거래가 재개된 3주 만에 총 1878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난 6월28일 한솔그룹 계열사인 ‘한솔이엠이’로 피인수 된 이후 빠른 경영정상화와 더불어 발주처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한 결과로 분석된다”며 “하반기에 신규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2013년 사상 최대의 수주 및 매출 달성 등 실적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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