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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뜰] 돈 되는 주식, 문제는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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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지현 기자I 2012.07.02 11:50:14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윌리엄 오닐|432쪽|굿모닝북스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주가가 내려가는 주식을 매수한다` `앞선 매수보다 가격이 하락했을 때 추가 매수 한다` `애널리스트들의 종목 추천에 귀 기울인다` `기업의 장부가치와 배당금, 주가수익 비율(PER)을 항시 살핀다.` 주식 투자를 하는 당신,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주목해보자.

뉴욕 증권거래소(NYSE)의 최연소 회원이자 윌리엄 오닐+컴퍼니의 CEO인 저자는 앞의 `상식`이 틀렸다고 말한다. 수없는 실패에서 비롯된 학습이다. 주식시장은 인간의 본성이나 상식적인 판단과는 정반대의 원리로 굴러가기 때문에 크게 두 가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선 패턴이다. 주식 투자는 패턴을 배우는 일로 시작한다. 주가를 움직이는 요인 때문이다. 주가는 매일같이 인간의 본성과 군중 심리가 오르락내리락하며 전통적인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더해져 결정되는 분야다. 이런 요인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기 때문에 주가 패턴은 50년 전이나 100년 전이나 똑같이 나타난다.

패턴 읽기는 이익 성장률과 주가 및 거래량 추이 같은 입증된 변수를 이해하는 일로부터 출발한다. 이를 위해 서두부터 1885년 한 철도회사 주가 차트를 보여주며 100년 동안 주목할 만한 주식 차트 100개를 선정해 보여준다. 물론 미국의 경우지만 주식시장을 관통하는 인간의 심리, 자본의 논리는 어디나 똑같기에 유사한 법칙성을 찾을 수 있다.

다음은 `CAN SLIM` 원칙을 기억하라는 거다. CAN SLIM은 저자가 발견한 일곱 가지 원칙의 앞머리를 딴 조어다. 현재의 주당 분기 순이익은 높을수록 좋다, 연간 순이익 증가율을 살펴봄으로써 성장의 열쇠를 찾으라, 기관 평가는 리더의 움직임을 통해서다 등 효율적인 종목 선정 방법을 알려준다.

다른 주식투자 관련 서적이 그렇듯 `언제 무엇을 사느냐`에 관한 이야기지만 논문이 연상될 정도로 방대한 자료는 설득력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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